▲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파파클럽 회원들이 8일 부산 북구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파파클럽 발대식’에서 부산의 16개구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고 있다.
'부산 사나이'들의 기도소리가 부산 지역에 울려퍼졌다.
일주일 전에는 전국에서 모인 어머니들이 함께 눈물어린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연수 목사)는 8일 오후 부산 북구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파파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파클럽은 디모데전서 2장 8절 말씀을 토대로 '바울처럼 기도하고 바나바처럼 섬기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아버지 연합 기도운동 단체다.
포도원교회 수요예배와 함께 진행된 발대식에는 집행위원을 비롯해 파파클럽 회원, 포도원교회 청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버지의 기도'를 제목으로 설교한 김문훈 목사는 "성경에서 기적은 믿음의 선조들이 기도할 때 이뤄졌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의 기도에는 힘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도의 불길이 부산에부터 평양까지 퍼지길 바란다. 최근 미국의 애즈버리 대학교 부흥처럼 한국에서 다시금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영적인 연합을 이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복음적 통일 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내용의 파파클럽 비전선언문을 선포했다.
앞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은 지난 1일 같은 장소에서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전국 20개 도시에서 온 어머니들을 비롯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빚진자들선교회(DSM) 등 청년 대학생 300여명을 포함해 5000여명이 참석했다.
마마클럽과 파파클럽은 향후 매달 넷째주 목요일마다 오전·오후로 나눠 기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파클럽은 부산지역 100여개 교회와 손잡고 '포도원파파' '수영로파파' ';모리아파파' 등 주요 교회별 팀을 꾸려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성창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9일 "가정의 주인인 어머니와 아버지가 기도로 준비돼 있을 때 부흥이 일어난다"면서 "아버지들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로 영적 연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버지들의 기도 불씨가 꺼져 있었다"면서 "파파클럽을 통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아버지들이 영적으로 깨어나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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