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절엔 온 인류를 위해 오신 예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하고 이들을 위로하고 돌보는 것이 이 절기에 갖는 특별한 영성이다.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행적을 기념하기 위해 1년 주기로 지키는 교회의 달력을 교회력이라고 한다.
잘 알려진 대로,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등이 바로 이 교회력에 해당한다.
교회력이 시작하는 첫 절기는 대림절 로12월 25일 성탄절 이전 사 주간의 기간을 말한다.
대림절(待臨節, Advent)은 '오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dventus(아드벤투스)'에서 유래했다.
즉, 대림절의 의미는 2,000년 전 베들레헴 땅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앞으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기다린다는데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학 김경진 교수는 "아기 예수를 기억하고 또 그의 오심을 감사하는 절기를 많이 지키고 있지만 사실 두 번째 의미,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언젠가 우리에게 심판주로 오실 것이라는 그 의미는 많이 알지 못하고 또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림절을 예수의 초림을 감사하는 의미로도 지켜야 하지만 언젠가 우리에게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의미도 매우 크다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의 종말과 나아가 역사와 인류의 종말을 생각하며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유한한 존재인지, 겸허하게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또 "이번 대림절을 보내면서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고 그리고 심판하실 것이라는 의미를 깨달으면서 겸허하게 우리들의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그런 대림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온 인류를 위해 오신 예수의 사랑을 기억해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돌보는 것도 대림절이 주는 특별한 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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