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 볼에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며 가는 길, 가을이라서 기분이 좋다.
달력 한 장을 뜯어 내니 10월이 서둘러 지나갔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지 못해서 못내 아쉽습니다.
주님 내 안에, 나도 주님 안에 손잡고 가는 인생길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주님 나라 가기까지 십자가 사랑, 그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방주현 집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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