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선교회(대표회장 박종구 목사)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호산나선교대상’을 제정하고 22일 5개 부문별 제1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서철원 전 총신대 부총장(학술),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목회), 김동엽 목민교회 목사(복지), 김영곤 방파선교회 총무(선교), 이형규 쿰란출판사 대표(문화)다.
조직신학의 세계적 석학으로 불리는 서 전 부총장은 교의신학 시리즈 등 저서들을 통해 성서적 개혁신학의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 목사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성장목회 및 교회의 외향적 사역을 펼쳐왔다.
활발한 저술 활동과 함께 국내외 연합운동단체를 섬기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섬김의 목회철학을 사회복지에 접목해 여러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목회의 이론과 실제를 제공하는 복지목회 콘퍼런스를 주관하고 있다.
김 총무는 지난 40년간 방파선교회의 선교정책개발과 행정을 주관해 왔으며 현재 26개국에 선교사 75명을 후원·관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30년간 한국기독교 출판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쿰란출판사는 3500여종의 기독교 도서를 출간했으며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선교지와 학교 군 교정기관 등에 기독교 도서를 기증해 왔다.
호산나선교대상 심사위원은 김인호 전병금 이용규 홍정이 김요셉 강동인 목사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리는 호산나의 밤 콘서트 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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