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선교회(회장 박해용 장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5회 정기월례회 및 초청 강연회를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에 드리는 한반도통일을 준비하는 특별선언문’을 채택했다.
선교회는 선언문에서 ‘한국교회는 북한의 전 지역을 평화통일을 일구는 선교지역으로 삼고 시·도·군·읍·면 단위까지 1교회 1지역을 담당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돕는다’ ‘한국교회는 매월 전 교인의 헌금 중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도록 하고 각급 신학대학에서 통일을 위한 전담사역자를 양성해 통일에 대비하도록 한다’ ‘매월 마지막 주일을 하나 됨과 통일을 위한 기도주일로 정하고 기도한다’는 등의 내용을 천명했다.
선교회는 이 선언문을 각 교단 총회장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한식 한국성서유니온 이사장은 ‘안타까운 평행선’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4·19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하면서 주님의 뜻을 올곧게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4·19혁명 유엔/유네스코 등재 및 기념사업위원회’ 이사장인 김영진 장로는 격려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4·19혁명의 인권기록물이 유엔과 유네스코에 반드시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한반도평화통일국민문화제(명예회장 정의화 국회의장, 공동조직위원장 김영진 장로)가 휴전선의 철조망을 녹여 제작한 ‘평화의 메달’을 박해용 회장과 김한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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