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국가기도운동 국제대회가 11일 저녁 9시부터 12일 새벽 4시까지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진행됐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이 나라를 고치소서”
국가기도운동본부가 지난 11일 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제1회 국가기도운동 국제대회를 가졌다.
대회장 차군규 목사는 “이번 철야 집회는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회개하고 거룩성을 회복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차 목사는 이어 “국가기도운동이 일회적으로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수단 입장과 함께 시작된 집회의 첫 번째 메시지는 ‘영적 각성’이었다.
1부 설교 강단에 선 박조준 목사(세계지도력개발원장)는 “우리는 세상과 하나님, 돈과 하나님, 두 주인을 더 이상 섬겨서는 안된다”며, “영적으로 메마른 대한민국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도의 열기는 뜨거웠다.
3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7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도 흐트러짐 없이 감사, 회개와 회복, 비전 선포, 연합의 주제에 따라 기도의 불을 지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던 것, 그리고 개인적인 죄들을 놓고 눈물을 뿌렸다.
특별히 대한민국이 지역과 이념 갈등을 극복할 수 있기를, 한국교회가 탐욕을 버리고 이 땅의 소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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