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64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632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총회장은 교회의 개혁을 강조했다.
교회분열과 교권다툼 등 교회의 잘못된 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나아가는데 기하성 여의도총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기하성총회(여의도측) 이영훈 총회장은" 천문학적인 돈이 해마다 매년 선거를 통해서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 돈이 모아져서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고..."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들이 꾸려졌다.
임원선거에는 총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영훈 현 총회장을 비롯해 엄진용 총무와 서기,재무,회계 모두 박수로 무난히 추대됐다.
또, 이태근 목사를 비롯한 6명의 부총회장도 역시 박수로 추대됐다.
총대들은 예산안 등을 보고받고 목사고시와 편목고시 합격자들을 인준하는 등 각종회무를 처리했다.
또,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통일을 대비해 북한교회 재건과 의료시설 건립 등을 위해 교회예산의 1%를 교회별로 적립하겠다는 등의 안건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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