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2015 성결인대회'를 열고,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목사 안수식에서는 모두 115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는 데 여성 목회자도 16명이나 배출됐다.
4년의 수련전도사과정과 목사 고시의 관문을 거친 신임 목회자들은 교인들과 이웃들을 섬기며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보수성향이 강한 한국교회 풍토에서 기성총회는 해마다 여성목회자 안수비율이 10%선을 유지하고 있다.
기성총회에서는 지난해에도 134명 목사 안수자 가운데 17명 여성 목사가 탄생한 바 있다.
여성 목회자들 대부분은 여성의 감성과 모성적 특징을 이용해 생명목회에 나서고 있다.
목사 안수를 받기 전 평신도로서 심리상담 일을 해왔다는 홍석희 목사 역시 한 장애인 단체를 섬기며 교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회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사안수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교단 관계자들은 목사 안수를 받은 목회자들이 성결한 삶으로 교회와 사회 앞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목회를 펼쳐나갈수 있도록 기도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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