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
가수 이승환의 보이지 않는 선행이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승환의 숨은 선행은 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페이스북에 ‘올해의 음악인 가수 이승환 선행 폭로 by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차카게 살자’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지난 2003년 재단과 인연을 맺은 이승환은 언론에는 알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매년 큰 금액을 기부해왔다.
이승환은 매년 진행되는 ‘차카게 살자’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 공연에 출연하는 가수 등 게스트들 역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있다.
10여년간 이어진 ‘차카게 살자’ 공연의 누적 기부액은 6억원이 넘었고 이중 절반 정도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쓰였으며 지금까지 86명이 어린이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측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기부천사 한국인’ 상이 있다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승환 홍보대사가 적격일 것”이라며 “늘 함께하는 이승환 홍보대사와 팬 여러분께 페이스북 작은 공간이지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미 이같은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은.. 그저 흐뭇하시면 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853 | '예수, 신화인가?'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 개최 | 2016.09.28 |
1852 | "은혜로교회 신옥주씨 이단성 있다" 예장통합 결론 | 2016.09.28 |
1851 | <교회 언론회 논평> "표창원 의원 제 정신으로 말하고 있나" | 2016.12.14 |
1850 | <교회의 정치참여> 성도와 목회자 인식차 크다 ... 성도 58% "관여 말아야" 목회자 64% "목소리 내야" | 2016.12.21 |
1849 | "억류 선교사 송환해야" - 대북인권단체들 부활절 앞두고 촉구 | 2017.04.12 |
1848 | 새 대통령에게 권하는 말씀 | 2017.05.10 |
1847 | 예장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 '개혁교회의 책임' 주제로 성경의 가르침 따라 살기를 | 2017.05.10 |
1846 | 중앙성결교회 창립 110주년, '호롱불 종탑' 봉헌 - 6.4m 높이, 한국적 복음 확산 의미 '기성의 모교회' 자부심도 담아 | 2017.09.20 |
1845 | 인권조례 폐지, 할랄 도축장 건립 반대 - 19일 충남도민대회 | 2017.10.11 |
1844 | 23년 짧은 삶 속 큰 사랑 남겨 - 의사자 인정된 서명신씨의 살신성인, 항상 성경 지니고 다녔던 청년 | 2017.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