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영혼 전도 재주력, 제자삼기 전략과 문화계발 절대적
신자들이 무시하고 싶으면서도 신경쓰이는 숫자는 쇠퇴하는 교회수이다.
이 큰 성향에서 선회해 보려고 몇몇 교단들이 안간 힘을 써 봤지만 역부족이었다.
퓨포럼 조사에서는 복음주의자(Evangelicals)로 자칭하는 사람들의 27%, 주류 교파 교인들의 36%가 교회를 전혀 또는 거의 참석치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숫자는 향후 10년간 계속 늘어갈 전망이다.
최대급 신교 교단이 남침례교(SBC) 역시 이 성향을 벗어나지 못한다.
2008-2013년의 5년동안 SBC 산하 교회의 44.3%가 증가와 쇠퇴 사이의 소위‘현상유지’상태였고 29.9%가 쇠퇴상태로 이 기간중 전체 교인수가 최소 10% 감소했다.
플로이드는 이에 대해 4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1. 잃은 영혼 전도에 재주력해야 한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의 성장은 새 신자 전도보다는 ‘수평이동’의 결과이다.
그만큼 전도가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더라도 잃은 영혼 전도가 초점이 되어야 한다.
2. 제자삼기 전략과 문화를 계발해야 한다.
단순한 새 교인 세례(침례) 베풀기 이상의 것을 해야 한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게 가르치고 보여주어야 한다(마태복음 28:19-20).
3. 건강한 교회는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믿어야 한다.
우리는 때때로 어차피 교회는 계속 줄고 쇠퇴한다는 것으로 추정하려는 함정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사도행전적인 교회는 나날이 성장하는 역동적인 교회였다.
건강한 교회들은 자랄 수 있고 자라야 한다.
4. 우리는 우리 교회의 ‘하나님 팩터(factor)’를 체험할 필요가 있다.
플로이드는 말한다.
“나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전략적으로 잃은 영혼에게 리피하고 이 땅에 그 분의 교회를 세우시려고 다짐하신 추수의 주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 팩터가 발생한다는 것을 믿고 있다”고.
릭 휘터 목사는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6가지 ‘숨은 징조’를 유의시키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 교회는 어떤가? 우리 교회가 아프거나 더 열악상태일(죽어갈) 때 어떻게 아는가?
우리 교회 속의 잠재적인 악폐를 탐지해 내기란 쉽지가 않다.
우리 교회는 마치 암 환자처럼 우리 모두 앞에서 심지어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죽어갈 수도 있다.
이 ‘징조’에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그럼으로써) 우리는 때 아닌(때 이른) 교회의 죽음을 만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교회는 어떤가? 만성적인 미국 교회의 쇠퇴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플로이드 목사의 제언에 공감하는가?
아니면 이 현상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