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목사가 11일 애기봉 전망대에서 애기봉 등탑 복원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김 목사는 한기총과 함께 애기봉 등탑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목사가 11일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전망대에서 애기봉 등탑 복원을 위한 집회를 갖고, 한기총과 함께 애기봉 등탑 복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국도 목사는 "애기봉 등탑 철거는 종교적 편향을 가진 일부 지휘관들의 반기독교적인 행위로 기독교를 폄하하는 증거"라고 주장한 뒤 "한기총과 함께 복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등탑 십자가가 철거된 것은 북한 땅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43년동안 지켜온 자유의 등대를 해체한 것은 좌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국도 목사는 애기봉 등탑 복원을 위해 2억원의 비용을 지원할 것과 애기봉 등탑 복원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국방부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이날 집회에는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도 동참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애기봉 등탑 복구를 요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탄원서에는 "올해 성탄절에도 분단의 현장에서 성탄절 기념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애기봉 등탑 복구를 허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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