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교회연감'에 나타난
미국과 캐나다 주요 교단 현황
성장하는 교회는 지속적인 성장, 감소하는 교회는 지속적인 교인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미국과 캐나다 교회들의 전반적인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교회 협의회(NCCUSA)가 매년 발간하는 ‘2011년 아메리카와 캐나다 교회 연감(2011 Yearbook of American & Canadian Churches)’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교인수가 증가하는 교회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감소세를 보여 왔던 교회들은 계속 감소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감 편집자 에일린 린드너 박사에 따르면 “그러나 성장 혹은 감소추세가 최근 몇해 동안과 비교해 볼 때 완만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감에 따르면 미국에서 2번째 규모의 남 침례교회는 0.42%의 교인감소를 보여 지난 3년 연속 교인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최대 교회인 캐톨릭 교회의 경우 6천8백 50만 명을 기록, 0.5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몰몬교는 1.42%, 여호와의 증인은 4.37%의 증가율을 보여 주류 교단의 감소세와 대조를 보였다.
계속하여 교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교단은 UCC가 2.83%, 미국 장로교(PCUSA)가 2.61%, 성공회가 2.48%, 복음주의 루터란 교회가 1.96%, 루터란 교회(미주리 시노드)가 1.08%, 연합감리교회(UMC)가 1.01%의 감소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2011년 연감 통계 결과 교인수는 모두 145,838,339명으로 나타나 2010년 연감통계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요 교단들의 2011년 연감에 수록된 교인 수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증감추세).
◈ 캐톨릭 교회=68,503,456(+0.57%),
◈남 침례교=16,160,088(-0.42%),
◈연합감리교(UMC)=7,774,931(-1.01%),
◈몰몬교=6,058,907(+1.42%),
◈복음주의 루터교회=4,542,868(-1.96%),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2,914,669(+0.52%),
◈미국장로교(PCUSA)=2,770,730(-2.61%),
◈루터란 교회(미주리 시노드)=2,312,111(-1.08%)
◈성공회=2,006,343(-2.48%)
◈그리스도의 교회=1,639,495
◈아메리카 희랍 정교회=1,500,000
◈그리스도 연합교회(UCC)=1,080,199(-2.83%)
◈안식일교=1,043,606(+4.31%)
한편 2011년 교회연감의 가격은 55달러이며 주문은 www.yearbookofchurches.org.에서 가능하다.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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