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 한미라이온스클럽 학생웅변대회에서 우승한 엘렌 이양이 심사위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상항 한미 라이온스클럽(회장 정흠)이 2월 17일 오클랜드의 오가네 식당에서 주최한 ‘제74차 학생웅변대회’에서 엘렌 이(팔로 알토 헨리 건 하이스쿨 10학년)양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이 실시한 웅변대회는 “Enforcing our Borders: State versus Federal Rights” 라는 올해의 제목으로 캘리포니아 전 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학생웅변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발표력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아보도록하는 취지에서 74년 동안 실시해 오고 있는 권위있는 웅변대회로 최종 우승자의 장학금으로 주어지는 총 금액이 2만 불이 넘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상백 샌프란시스코 기독실업인회 고문, 김이수 평통회장, Morgan Stanley Smith Barney의 펀드 메니저인 David Lee 씨 세분이 수고해 주셨다.
우승한 이양은 팔로 알토에 거주하는 이윤범, 이문희 부부의 둘째 달로, 심사위원들의 지적한 내용을 보충하여 더욱 노력해 최종 결선까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3월에 있을 zone contest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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