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리교회가 성령으로 새롭게 됨을 간절히 소망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교회가 우리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태극기와 감리교단기가 입장하면서 하디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의 막이 올랐다.
감리교 전용재 감독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의 중앙, 미래 한국의 상징인 중부권시대의 꿈을 펼치는 청주에 한국 감리교회가 모였다”며, “신앙의 선배들이 이루어 놓았던 자랑스러운 선교의 역사를 되살리기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불씨가 됐던 하디 선교사의 회개, 기도운동을 기념해 열린 하디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청주에서 열렸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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