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열린 2014라이즈업코리아 810대회 집회 모습. 폭우 속에서도 1만 5천여명의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청소년 선교단체 라이즈업무브먼트(대표 이동현 목사)가 ‘다시 세워지는 사람, 다시 일어나는 시대’를 주제로 지난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4라이즈업코리아 810대회(대회장 김은호 목사)를 개최했다.
대회 시작 전 태풍 할룽의 간접 영향 탓인지 폭우가 쏟아졌다.
대회 운영진들은 비 때문에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던 청소년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하지만 폭우 속에서도 1만 명이 넘는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이 서울시청앞 광장을 메웠고, 거친 비바람에도 이들의 기도의 함성은 막지 못했다.
“우리는 한 가지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 만이 우리의 길이십니다. 아멘”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라이즈업밴드의 합주에 맞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연이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슬픔들을 성령의 단비로 씻어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강단의 메시지 역시 굵은 빗발처럼 단도직입적이었다.
라이즈업무브먼트 이동현 목사는 "세상의 불의를 바로잡고 이 땅의 아픔을 감싸 안아야 하는 것이 참다운 그리스도인"이라고 힘주어 외쳤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가 죽어가는 백성들의 영혼을 위해서, 이 땅의 불의와 아픔을 향해서, 이 땅의 고통을 향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대리자의 심령을 가지고 통회하고 눈물흘렸는지 돌아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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