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를 선교사로!
전 세계 175개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동포를 선교사로 세우자는 ‘제2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가 지난 7일 저녁 개막됐다.
디아스포라는 ‘이주 유대인’을 일컫는 말로, 지금은 고향을 떠난 이주자를 통칭한다.
선교계에서는 디아스포라가 현지 문화와 언어에 능통함에 따라 이들을 선교사로 파송해 복음을 전하자는 논의를 해왔다.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길 횃불선교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30개국에서 참석한 1000여명의 한인들과 1000여명의 국내 신자 등 총 2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참석자들은 현지 전통 복장을 입고 참석했다.
개회를 알리는 국기가 입장하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백사라(카자흐스탄) 선교사는 “언어가 다른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한인 디아스포라를 사용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상복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개회 설교에서 “유대인은 100개국, 중국인은 130개국에 이주했지만 한국인은 175개국에 살고 있다”며 “이는 마지막 시대에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설교 서두에 “나 역시 고향인 북한을 떠나 남한으로 이주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는 등 디아스포라 생활을 했다”고 말해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교대회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정인수(아틀란타한인장로교회) 김승욱(할렐루야교회) 이재훈(온누리교회)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한다.
또 ‘10/40창’을 주창했던 세계적 선교 전략가인 루이스 부시 박사, 자마(JAMA) 설립자 김춘근 교수 등 총 19명의 강사들이 메시지를 전한다.
10일 저녁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제로잔복음화운동 마이클 오 총재, 국제예수전도단 로렌 커닝 햄 목사가 각각 설교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 연고지가 없는 18∼40세까지의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 이후 단기봉사 활동에 나서게 되며 지역교회와 자매결연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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