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최근 기독교 세례를 받고 성경 공부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연예매체 TMZ는 뉴욕힐송교회의 칼 렌츠 목사를 인용해 “비버가 지난달부터 집중 성경 공부를 하고 있으며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TMZ는 또 “비버가 음악을 하는 동료의 집 욕조에서 진짜 세례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비버가 세례를 받을 교회를 물색하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집에서 세례를 진행한 것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비버는 이달 초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과거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 후 SNS 인스타그램에 성경 구절을 올리면서 사과했다.
이전에도 툭하면 구설에 휘말렸다. 이웃집에 계란을 던지거나 소란을 피우는 소소한(?) 말썽부터 대마초 흡연, 음주 운전 등 불법 행위도 일삼았다.
4월말 일본 방문 때에는 전쟁 범죄자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가 한국과 중국 팬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각종 기행을 펼치면서도 비버는 늘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고 말했다.
그의 어깨에는 시편 구절이 새겨져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비버의 최근 행동을 언급하며 “이전의 실수들을 만회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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