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은 40일 동안의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이었다.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영적갱신을 위해 금식을 하거나 무언가를 포기함으로써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하기 시작한다.
수백만명이 특정한 음식이나 활동을 포기함으로써 사순절을 지킨다.
이는 많은 기독교 전통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관습이다.
리서치 기관 바나 그룹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7퍼센트가 올해 사순절 기간에 무언가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카톨릭 교인(63퍼센트)들이 금식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개신교인은 16퍼센트만 금식을 계획하고 있었다.
1945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26퍼센트가 금식을 계획했으며, 1946년과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10퍼센트만이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18세와 30세 사이의 청년들은 약 20퍼센트가 금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나 음료를 절제하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초콜릿(30퍼센트), 육류(28퍼센트), 설탕(28퍼센트), 소다음료(26퍼센트), 술(24퍼센트), 과인(14퍼센트, 버터나 아이스크림(11퍼센트)등을 삼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통신이나 오락에 관해 절제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들은 소셜 네트웍 서비스(16퍼센트)나 스마트폰(13퍼센트), 텔레비전(11퍼센트), 비디오 게임(10퍼센트), 영화(9퍼센트), 인터넷(9퍼센트) 사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섹스나 흡연, 욕설등 특정한 행동을 절제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2퍼센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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