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연예인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저소득층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마중물연예인선교회(대표 정애리 권사) 기독 연예인 100여명은 지난 21일 서울 중계본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서 탤런트 정애리 권사, 방송인 최선규 집사 등 기독 연예인들은 저소득 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회식 모임을 자제하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의 아픔과 함께 한 뜻 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차가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보이며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들의 표정에도 웃음이 번졌다.
한 참가자는 “오늘 바람이 무척 차가운데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 덕에 전혀 춥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애리 권사는 “앞으로는 연예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 10월에도 서울 중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마중물연예인선교회는 4년 전 방송인 최선규 집사, 탤런트 정애리 권사 등이 연예인 선교를 위해 설립했다.
방송국 드라마 제작자들과 함께 성경읽기와 위로 및 권면, 사랑의 교제를 나누다가 지난 10월부터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 목사를 통해 성경적 상담치유를 중심으로 한 연예인 전도 및 영성회복에 힘쓰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뒤 갈보리채플서울교회와 연대해 ‘For People 아프리카선교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양지빌딩 3층에서 30∼60명의 연예인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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