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북한.jpg](http://kchristian.com/files/attach/images/80/422/022/003/3%EB%A9%B4%EB%B6%81%ED%95%9C.jpg)
▲16일 벌링게임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13 북한 인권의 밤’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데이비드 호크 뉴욕 시립대 교수의 발표에 귀기울이고 있다.
북한 민심과 경제가 바닥인 상황에서 장성택 처형을 통해 김정은 권력이 일시적으로 강화되겠지만 결과적으로 내적 충성심은 약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6일 벌링게임 소재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UC버클리 법학대학원과 SF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2013 북한 인권의 밤’ 세미나에서 현인애 NK지식인연대 부대표는 북한의 현 정치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이날 북한인권위원회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 뉴욕 시립대 데이빗 호크 교수, 애덤 존슨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패널로 참석한 현 부대표는 “북한에서 숙청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국제적 이목이 집중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민심과 경제가 바닥인 상황에서 장성택 숙청을 통해 일시적으로 김정은 권력이 강화되겠지만 내적 충성심은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점에서 장성택을 숙청한 김정은 체제의 상황이 한국전쟁 휴전 후 김일성이 소련파와 연안파를 숙청했던 1956-1957년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현 부대표는 “장성택은 어차피 청산될 운명이었지만 체포 후 처형을 전격 단행한 것과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점이 놀랍다”면서 “현재의 국제적 관심에 북한도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이며, 국제 사회는 북한의 실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인권위원회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북한은 체제 붕괴를 우려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되고 억압된 나라가 됐다”며 “크리스천, 정치범 등에 대한 탄압이 갈수록 심해져 매년 2만명 이상이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2578 | 고베쥬얼매트 출시 및 완판 기념 사상최대 공짜선물 특별 진주보석 쇼 - 산호세 3월4일-7일, 오클랜드 3월 8일 | 2015.02.17 |
2577 |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나는 목회를 -제51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 성료 목회자부부 수천명, 미국지역에서도 40여명 참가 | 2015.03.04 |
2576 | 박태희 목사 초청 부흥성회 - 산호세 중앙교회, 새누리선교교회 | 2015.03.04 |
2575 | 북가주 교회 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한태진 목사 - 23일 정기총회 개최, 총무에는 장효수 목사 연임 | 2015.03.04 |
2574 | [부활절메세지] 부활의 증인들 - 박동서 목사 | 2015.04.01 |
2573 | 써니베일 구세군 은혜 교회 | 2015.04.08 |
2572 | 토포스 성경대학 - 여름학기모집 6월 1일부터 (신청마감 5월 29일) | 2015.04.08 |
2571 | To-phos (토포스) 성경대학 2015 여름계절학기 학생모집 | 2015.04.08 |
2570 | "여러분의 후원금 10달러가 1059배의 약품가치가 됩니다" - 크로스선교회, "1059 캠페인"으로 동참호소... 커피한잔 값이면 북한주민 300명 질병치료 | 2015.04.22 |
2569 | 2015년 5월 북가주연합중보기도회 - 5월 4일(월요일) 저녁 7:30 | 201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