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웰 목사는 “’빅 미니스트리, 빅 아웃리치(big ministry, big outreach)’ 등의 구호에 집중하지 말고, 한 사람, 영혼에 상처를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의 손길을 기다리는 한 사람에 집중한다면 달라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국 기독교 우파 운동의 수장이었던 제리 팔웰 목사의 아들로, 토마스 로드 침례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조너선 팔웰 목사는 자신의 교회가 크고, 따라서 자신이 직접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볼 기회를 자주 갖지는 못한다는 점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는 목회자들에게 “한 사람, 한 영혼을 보살피고 그들을 위해 목회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해야 할 순간들에 충실하게 목회자로서 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the one)을 영혼들(the ones)로 바꾸어 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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