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와 서민들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기독 NGO와 기독인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희년함께와 성서한국 등 7개 단체와 뜨인돌교회 등 21개 교회는 오늘(16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주거권 기독연대'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으로 세입자들의 생존권 보장과 주거복지 운동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주거권기독연대는 기독교인 집주인들에게 전월세 가격을 3년에 10% 초과해 인상하지 않는 운동을 펼치는 한편 정부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세입자들의 주거권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주거권기독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주거권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신 권리"라며 "정부는 세입자 주거권 보호 정책을 속히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에대한 세부 방안으로 '전월세인상률상한제', '전월세보증금최우선변제권' 등 세입자 서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크리스찬 노컷>
한국교계기사보기
2093 | 한기총, 한교연과 8월쯤 통합선언 성사 기대 -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한교연은 '이단해결땐 가능' | 2015.04.22 |
2092 | 메르스 여파..신학대학도 휴업 시행 - 서울신대·총신 신대원 휴업..총신 신대원은 감염 의심 환자 발생 | 2015.06.17 |
2091 | 교비횡령 등 혐의 박성배 목사 기하성 서대문측, 교단탈퇴 요구 | 2016.02.03 |
2090 | '동성애·차별금지법·이슬람 저지' - 기독자유당 100만인 서명 발기인대회, 3월 창당대회 예정 | 2016.02.03 |
2089 | "개척 준비" 신대원생 100명 중 5명뿐 - 300명 설문조사, 여성목사제 85%가 찬성, "목회자 이중직 가능" 82% | 2016.02.10 |
2088 | "동성애자 격리 치료하는 법 만들겠다" - 전광훈 목사, 부적절한 발언 서슴치 않아..비례대표 선정 방식도 납득할 수 없어 | 2016.03.09 |
2087 | 교계, 4·13 총선 앞두고 정치권에 정책 제안 잇따라 | 2016.03.16 |
2086 | 기독교기도운동본부 구국기도회 | 2016.04.27 |
2085 | <교회언론회 논평> 美 오바마 대통령 왜곡된 성경인식이 "하나님 질서 무너뜨린다" | 2016.06.15 |
2084 | "박근혜 정권은 하나님께 반역했다" 장로회신학대 학생들 시국선언 | 201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