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잎사귀에 가려 안 보일 정도로 작았습니다. 그런 나였지만 그분은 햇빛과 물을 공급하셨고 나는 점점 초록 열매로 자라났습니다. 때론 버거운 강한 햇볕과 세찬 비바람도 있었지만, 어느새 풍성한 가을이 왔고 사람들은 나를 보며 아름답고 탐스러운 열매라고 했습니다. 언젠가 다가올 내 영혼의 때의 가을에도, 나는 그런 탐스러운 열매가 되고 싶습니다. 주인의 기쁨이 될 만한 귀한 열매이고 싶습니다.
사진기사보기
69 | 뉴비전교회 담임목사 이진수목사 청빙확정 | 2010.09.02 |
68 | 기쁨과 아름다움 속에 내재된 우주적 의미 | 2010.05.19 |
67 | 여 명 | 2012.02.15 |
66 | 탐스러운 포도처럼 | 2010.08.30 |
65 | 사진 뉴스 - 49ers 아쉬움을 뒤로한체... | 2013.02.06 |
64 | 하모니카 불며 전도! | 2012.05.09 |
63 | 포토 에세이 - 진달래꽃 | 2012.04.18 |
62 | [포토 에세이] 꽃 기 린 | 2014.05.21 |
61 | 특별기획 환경전 | 2010.05.19 |
60 | 사진뉴스 - 캐년크릭 한인교회 임직예배 | 201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