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용필 목사 추모예배 지난 10일 엄수돼
“가식과 꾸밈이 없었던 진정한 목회자” 추모
▲ 숙연한 분위기의 고 조용필목사 추모예배에서 조객들이 기도하고 있다.
고 조용필 목사의 추모예배가 10일(금) 저녁 이스트베이 제일 침례교회(담임:이승희목사)에서 엄수 되었다.
베이지역 목회자, 성도 및 유가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고 조용필 목사의 추모예배는 조효훈목사가 설교했다.
조목사는 고 조용필목사는 곁눈질 한번 하지 않은 진정한 목회자, 전형적인 목회자이셨다고 말했다.
이날 2시간 이상 넘게 진행된 추모예배는 이동진 목사의 사회로 김경찬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의 기도와 한택희 목사(버클리 침례교회), 신태환 목사(시온 장로교회), 위성교 목사(뉴라이프 교회)의 추모사가 있었다.
한택희목사는 고 조목사는 더이상 슬픔이 없는 곳에서 찬양하고 계실꺼라며 성경의 마태와 같이 조용하고 야고보같이 기도해주시는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신태환 목사(시온장로교회 담임)는 추모사에서 “조 목사는 평생을 경건하고 선하게 주님의 사랑의 복음만을 위해 생애를 바치신 분”이라면서 늘 용기와 새힘을 준 참다운 신앙인이자 선한 목자라고 말했다.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 담임)도 추모사에서 “조 목사는 세상적인 학문과 지식을 갖추었지만 약함을 택한 겸손한 목회자였다”면서 보이지 않는 감동으로 포용과 연합 일치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2시간이 넘게 열린 추모 예배에서는 고인의 성역 소개 동영상과 육성기도, 조목사의 아들인 제임스 조 목사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도 있었다.
한편 북가주 목회자들의 사모들 모임인 북가주 사모회 회원들은 조용필 목사가 평소 좋아하셨던 "나같은 죄인 실리신"찬송을 불러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이승희 담임 목사와 김광준, 유성근 안수집사는 조문객들을 맞으면서 일일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 조용필 목사의 유해는 11일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발인 예배를 드린 후 산 마테오에 있는 스카이론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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