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의 시민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증한 수표와 편지.
익명의 한 시민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 570만원권 수표를 기부했다.
한국 구세군은 지난 9일 저녁 6시 25분 쯤 익명의 한 시민이 명동 입구 자선냄비 모금함에 편지와 함께 1억 570만원권 수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편지에 "생전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셨던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작은 씨앗 하나를 띄워보낸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자선냄비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익명의 후원자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후원자의 뜻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데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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