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총장을 지낸 장종현 목사(64세. 백석학원 설립자:사진)가 교비 등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주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장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전 총장은 백석대 대학원 총무처장 방모씨 등을 시켜 교비와 공사대금을 빼돌리는 방법 등으로 수십억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전 총장은 또 이처럼 빼돌린 자금을 세탁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함께 2008년 전문대학 학력이 인정되는 전공대학(백석예술대) 인가를 앞두고 교육당국 전현직 고위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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