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목회자 탈진’이라는 주제로 열려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지형은 목사)에서 발표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에서는 한국교회의 기독교인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분석이 나왔고, 여러 자료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교회의 위기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 목사)은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방안 - 팬데믹 이후 목회자 탈진’이라는 주제로 5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믿음실에서 포럼을 열었다.
인사말을 전한 이상대 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 엉망친장이 됐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하며 한국교회의 위기상황에 대해 전하며 “오늘 포럼을 통해 서로 협력해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변화와 목회자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한 지용근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변화 상황과 목회자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하며 “교회는 수축시대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교회 상황에 대해 평했다.
지 대표는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가나안 성도’의 비율이 2012년 10.5% 였지만 2022년 29.3%이며 2032년에는 52.4%가 될 수 있다”며 기독교인의 감소와 함께 가나안 성도의 비율이 증가된다는 조사 결과를 전하며 “교회의 주이탈 층은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이다”라며 코로나 전후로 점점 심해져 가는 기독교인의 신앙 약화와 교회 이탈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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