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다음 달 5일 오전 6시4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주님의 위로와 새 소망이 임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기도회의 설교는 고명진(사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가 맡는다.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는 7일 "이태원 참사 위로와 코로나 종식, 경제와 안보 위기,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현안을 두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는 기도회에서는 대회장 이채익(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의원이 개회사를 전하고, 김회재(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의원이 개회기도를 한다. 참석자들은 이태원 참사를 비롯한 현안을 두고 통성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축도는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맡는다.
이봉관 장로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민족보다 더 강하다'는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녹스의 말처럼 어려울 때 기도로 복음의 힘을 구하자"고 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913 | 개신교인 수 이번엔 늘까 줄까 ? 교계, 10년 만의 종교 인구 조사 주목 - 2005년엔 개신교 14만여명 감소 큰 충격 교계 "일희일비 말고 질적 성장 주력을" | 2015.11.04 |
912 | "목회자부터 하나님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기독교 미래 연구소 소재환 목사 | 2015.10.28 |
911 | 제1회 호산나선교대상 5개 부문 수상자 발표 호산나선교회 창립 35주년 맞아 제정 각 분야서 뛰어난 공헌 내달 30일 시상식 | 2015.10.28 |
910 | "北 어린이에게 꿈을 주고 싶어" | 2015.10.28 |
909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개신교계 보수, 진보교단 상반입장 - 기독교인들, 자발적 '한국사 국정화 반대' 목소리 높여 | 2015.10.21 |
908 | 전 세계 구세군 27일 인신매매 피해자 위해 기도 | 2015.09.09 |
907 | 동성애 차별 금지법 제정 반대 10만 서명 국회 전달 | 2015.09.02 |
906 | 35년째 이어온 거룩한 습관...명성교회 특새 현장 "기도밖에 없습니다" - 9월 특별새벽집회 첫날 올림픽체조경기장에 2만 여명 운집 | 2015.09.02 |
905 | 평화통일 연합기도회 - 광복 70주년 기념, 내달 9일 개최 | 2015.07.15 |
904 | 전 세계 인구 100명 중 33명이 기독교인 | 201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