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온라인서 금식기도회
2000여 교회 동참... 강사 20명 나서
▲나라와 민족,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구국금식기도회 진행팀이 12일 서울 서초구 더크로스처치에서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1903년 원산 대부흥, 1907년 평양 대부흥, 1974년 엑스플로 집회... 한강의 기적 뒤에는 중보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12일 열린 '나라와 민족,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구국금식기도회'는 뜨거운 기도로 부흥을 일궈온 한국교회를 떠올리게 만드는 영상으로 막이 올랐다.
선교단체 변혁한국(상임의장 황성주 목사)과 국민일보가 함께 주최한 이날 기도회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구 더크로스처치에서 열린 기도회는 유튜브(미션라이프 홀리튜브 더크로스처치)로 생중계됐으며, 전국 2000여 교회가 동참했다.
기도회에서는 원로·현직 목사와 선교사 등으로 꾸려진 20명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첫번째 설교자는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였다.
박 목사는 '들었노라 보았노라'(사 38:5~6)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위기 앞에서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해법은 히스기야 왕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지도자를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며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호주와 대만 등 국내외 유튜브 참석자들은 댓글로 기도문을 달며 동참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유튜브 실시간 동참자는 5000여명에 달했다.
기도회는 정필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설립이사장을 비롯해 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유관재(성광교회), 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중앙성결교회), 이규(시티미션처치), 조지훈(고양 기쁨이있는교회), 조희환(마산 산창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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