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제7대 총장에 최도성(69·사진) 가천대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온누리교회 시무장로인 최 교수는 1974년 서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주립대와 서울대 교수, 한동대 국제화 부총장, 가천대 국제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한국증권연구원장, 한국증권학회와 한국재무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최 교수는 "크리스천 글로벌 대학으로 한동대의 정체성을 확실히 살리겠다"면서 "전 세계에서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대학, 졸업 후 학생들이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가 활동 무대가 되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 하나하나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인재라고 생각하고 영성과 인성, 글로벌 시민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정직하고 성실한 인재, 겸손하게 남을 배려하는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 전 세계 변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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