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증개축공사에 50만 달러 지원
본국에 해외동포 2세들을 위한 교육문화회관 건립 추진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북가주를 방문하여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1월 8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광용 부총영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인사회 전반에 걸친 현안을 두고 30여명의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재외동포재단이 그동안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증개축을 위해 이미 50만 달러를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에 750만 재외동포들이 있는데 미주지역 동포들의 존재의미는 독립운동을 매개체로 시작되었다"며 "강대국인 미국의 여론을 움직이는 것은 이곳의 한국계 시민권자들이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공공외교의 흐름에 따라 한국과 미국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과 여론이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또 "해외동포 2세들을 본국에 초청하여 한국인의 정체성교육을 하기위해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수용인원을 점차 늘려나가겠다" 며 "2023년에 한상대회를 미주지역에서 최초로 개최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해준 기금을 토대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이 새롭게 단장해 한인사회 중심에 서도록 진행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외 황희연 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은 2세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각 단체장들의 질문과 김 이사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북가주 한인회장들과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증개축공사를 둘러싼 잡음도 표출됐다.
토마스 김 SF노인회 이사장(전 SF한인회장)은 "노인회가 배제되고 일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공사의 투명성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고,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정상절차에 맞게 진행되는 공사에 방해가 되는 모함을 멈춰달라"고 말해 한때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
이에 윤상수 총영사는 관련단체들을 초청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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