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시의회 4지구 선거에서 한인 정치인 캐빈 박 후보가 시의원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빈 박 후보는 57.3%(2694표)로 42.6%(2000표)의 득표율을 보인 현직 시의원 테레사 오닐을 14% 따돌리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케빈 박 후보는 "지난 20년간 산타클라라의 주민으로서 Citizen’s Advisory Committee의 활동과 시의회와 도시계획의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원에 출마하여 봉사하고자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산타클라라 시정부가 장기적 발전을 위한 비젼을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비젼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지지를 당부했었다.
캐빈 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한인이 밀집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도시의 최초 한국계 시의원으로 기록된다.
인물기사보기
649 | [감사일기 쓰세요 행복해집니다] “감사도 습관 … 매일 좋은 일만 있나, 믿음으로 감사 먼저”...기독 베스트셀러 '평생 감사' 저자 전광 목사 | 2013.05.15 |
648 | '거꾸로 오르는 사다리' 펴낸 삼성장로교회 신원규 목사 - 성공적인 대형교회 목사의 실패와 무너짐의 고백 | 2015.03.11 |
647 | 모자에 배낭 멘 '힙합 목사님'...젊은이 문화로 신학교육 힘써 <건강한 미주한인교회 시리즈> 그레이스 커뮤니티 채플 | 2020.05.13 |
646 | 신년사 - 손경일 목사(새누리 교회) | 2012.01.04 |
645 | 육체의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찬양...30년 동안의 찬양사역 손영진 사모 | 2015.04.29 |
644 | 남가주사랑의교회 김승욱목사 이임가결 | 2010.07.20 |
643 | '이교도에서 기독교도로...'...예수님을 재발견한 중국 작가·문명비평가 임어당(린위탕) | 2017.09.20 |
» | 케빈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당선 | 2020.11.04 |
641 | 북녘 땅 고아 1만2000여명교회·크리스천, 일대일 결연 어때요 | 2011.10.05 |
640 | 연기자 이진우 목사 되다 "겸손히 인도하심 따르겠습니다" | 201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