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교회 해체와 박해 과정에서 압수한 것으로 보이는 성경책 등 기독교 관련 책자들이 국가안전보위부 밀수꾼을 통해 중국에서 대량으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심양 소식통은 3일 “지난해 2월부터 중국 심양지역에서 북한 평성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밀수꾼들이 북한 기독교 교인들이 사용하던 성경책 100여권과 성경해석, 기독교 관련책자 등 500여권을 중국인을 통해 현지 선교사 등에 팔고 있다”고 CBS에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인 이억주 목사는 “정말 충격적이고 경악스럽다”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적으로도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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