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이단 IYF,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 미자립 교회부터 세계 최대 교회까지 신천지의 포교 활동이 도를 넘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출입을 금지하는 문구 부착 사례가 늘고 있다.
2012년 새학기를 맞아 각 캠퍼스마다 이단 세력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새학기 이단경계 주의보를 발령했다.
12개 학원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신입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이단으로 구원파 박옥수계열에 속한 ‘IYF’, 교주 이만희를 ‘보혜사’로 주장하는 ‘신천지’, 이미 사망한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 ‘하나님의교회’를 지목했다.
구원파 박옥수가 만든 단체인 IYF는 ‘영어말하기 대회’와 ‘명사초청강연회’, ‘해외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활동으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를 포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IYF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관으로는 봉사단체 ‘굿뉴스코’, ‘굿뉴스의료봉사회’, ‘마하나임대학’,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대안학교 ‘링컨하우스스쿨’, 주식회사 ‘운화’ 등이 있다.
신천지는 선교단체와 교회, 신학교, 일반 동아리 등으로 위장해 기독교인을 공략하고 있어 그 정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천지는 친밀한 관계를 맺은 뒤 성경공부나 QT 모임을 제안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하는 성경공부 제안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안상홍증인회, 즉 하나님의교회는 설문조사를 빙자해 캠퍼스를 파고들고 있다.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이들이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것이 특징있으며 최근에는 2012년 종말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복협은 하나님의교회 관련기관으로 ‘엘로힘아카데미’, ‘새생명복지회’, ‘멜기세덱출판사’, ‘메시아오케스트라’ 등을 지목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이밖에도 통일교와 JMS, CBA, 다락방, 여호와의증인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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