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 구호 활동에서 월드비전은 257만 명에게 구호 식량을 공급하고, 6억1천리터의 식수를 제공하는 등 식량, 식수, 아동 보호, 거주 시설, 의료, 경제 재건, 콜레라 방지 등의 각 부문에서 아이티 지진 희생자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비영리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은 아이티 지진발생 2주년을 맞아, 구호 활동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 (Two Years On)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 12일 발생하여 222,570명의 사망자와 1백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세계 회원국가들로 부터 2억2천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진 구호 활동 자금으로 모금하여, 이 가운데 2억9백만 달러를 구호 활동에 사용하고, 모금액 대비 5%를 행정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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