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근 박사가 젊은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다
주님의 영광교회(신승훈 목사)가 '차세대를 위한 영성집회 Hope Regained 2013'을 지난 12일(금), 13일(토)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한인학생회, ‘글로벌 유스‘ 선교단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했다.
집회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미래의 꿈을 그리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미국 이민 110년 동안 미주 한인 교회가 이루어놓은 아름다운 신앙 유산과 전통을 알고 이어가게 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3일(토) 오후 1시부터 등록과 함께 특별 세미나 6강좌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 강연에 나선 김춘근 장로는 요한복음 1장 12절을 본문으로 ‘나의 정체성과 오너십’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누가 이 땅에 먼저 들어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대사로 이 나라에 보내심을 받은 존재로서 오너십을 갖고 이 땅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코리안 어메리칸이 아니라, 한국인의 유산을 가진 어메리칸(Americans with Korean Heritage)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질 것"을 강조했다.
김 장로는 또 “오너십이란 사랑하는 것(Ownership is Loving), 주는 것(Ownership is Giving), 기도하는 것(Ownership is Playing), 나누는 것(Ownership is Sharing), 더 위대하고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Ownership is making it Growth and Beautiful & Majestic), 책임을 지는 것(Ownership is taking Responsibility with Integrity)이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것을 위한 진정한 오너십과 리더십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촉구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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