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십밴드 머시미(MercyMe)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Bart Millard)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기독교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
워십밴드 머시미(MercyMe)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Bart Millard)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한 기독교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이 지난 16일 북미 현지 극장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이 영화는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독립영화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미국 유명 티켓판매사이트인 판당고(Fandango)와 무비티켓닷컴
(MovieTickets.com)에서 신앙을 기반으로 한 이 영화가 티켓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실제 CCM 뮤지션인 바트 밀라드(Bart Millard) 노래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의 탄생과정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바트 밀라드와 그의 아버지와의 관계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가족이야기를 담았다.
바트 밀라드의 어린 시절은 집을 나간 어머니와 신체적,언어적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때문에 힘에 겨웠다.
그런 그에게 음악은 가장 큰 위로가 돼주었고, 그는 아버지와 깊은 갈등을 회복시키는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명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을 만들어 낸다.
또한 밀라드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되고, 그의 어머니도 가정으로 돌아와 밀라드는 가정의 회복을 경험한다.
밀라드는 크리스천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누군가 나에게 복음이 절대 닿을 수 없는 한 사람을 꼽아달라고 물었다면, 백번이고 아버지라고 대답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실제로 아버지와 갈등이 얼마나 깊었는지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고 변화돼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까지 내 최고의 영웅이 되셨다"며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구원의 메시지가 영화에서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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