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삼 목사가 한 아이를 안고 그 부모로부터 피해 사정을 듣고 있다. [한국교회 연합봉사단
제공]
20일 시에라리온 산사태 참사 긴급구호에 나선 한국교회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 단원들이 수도 프리타운 외곽 리젠트 빌리지 임시 구호처에서 구호품을 나눠주었다.
이에 앞서 한국교회연합봉사단이 18일 최악의 산사태로 400여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실종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구호와 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 타운 외곽 리젠트 빌리지라는 곳에서 참사가 벌어졌으며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웃 국가인 민주콩고에서도 19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 2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한국교회가 마련한 구호자금 4500만원을 가지고 현장에서 구호품을 구입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급파된 봉사단원은 조현삼 박주광 홍철진 목사, 백형철 전도사 등이다.
이들은 앞서 주한 시에라리온대사관을 방문해 긴급 비자를 발급 받았다.
한편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열대 몬순 영향에 따른 집중 호우에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며 열악한 배수 시설 탓에 인명 피해도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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