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서울 중랑구 영안교회(양병희 목사)에서 864명의 성도가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지난 4일 진행된 장기기증희망등록예배에서 “장기기증은 우리가 죽은 뒤에도 할 수 있는 나눔의 삶이며 앞을 볼 수 없는 이의 빛을 밝히는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서약을 독려했다.
이날 성도 14명은 신장 기증 의사도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3월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대표회장 이성희 목사)를 출범해 교단별로 예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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