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대학교 관계자들이 ATS 심사위원들과 박사과정 심사를 마치고 사진을 찍었다. 앞줄 오른쪽이 총장인 송정명 목사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 목사)가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의 학위인준 첫 심사를 통과하여 앞으로 교회음악 박사학위를 주게 되었다.
한인 신학교 가운데 음악박사 과정을 ATS로부터 인정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TS는 신학대학원협의회로 신학이나 목회 분야에서 종사할 전문인을 양성하는 대학원급의 신학교의 인가를 총괄하는, 연방 교육부가 공인하는 인가기관이다.
ATS가 인준하는 박사학위는 미 전역의 최고 교육기관에서 정식으로 인정을 받는다.
ATS 심사팀은 지난달 월드미션대학교를 현장 실사하고 인터뷰를 거친 뒤 음악학과장 윤임상 교수 등 교수진의 학문적 실력과 더불어 교회 및 주류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임상 교수는 “최고 인가기관인 ATS에서 한인이 세운 대학교에 처음으로 음악 박사과정으로 학위를 허가해 주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한 덕분에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했다. 심사위원들의 추천에 의해 ATS가 내년 1월 말에 최종 승낙 서류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 2005년 윤임상 교수에 의해 음악학과를 개설해 12년 동안 80여명의 음악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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