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이 '대통령-최순실' 게이트를 전대미문의 '국난'사태로 규정했다.
감신대 교수 11명은 2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건국 이래 유래가 없는 일을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감신대 교수들은 시국 선언문에서 "어처구니없는 사적인 움직임들에 의한 국정농단 행위에 어안이 벙벙하다"며, "이걸 정부라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사이비 종교가 한 개인이나 집단을 파멸로 내모는 경우는 드물지 않으나 한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고 국운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는 희귀하다"며, "현 시국은 한마디로 희귀한 국난의 사태"라고 진단했다.
국정농단 책임자 처벌을 두고 '보이지 않는 손'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전했다.
감신대 교수들은 "현 시점에서조차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은폐와 짜 맞추기식 해법의 조짐이 보인다"며, "거국 중립 내각 이전에 투명하고 엄정한 수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168 | 목회세습방지법 "논란ㆍ신경전" - 예장 통합 '목회대물림방지법안' 치열한 신경전 | 2013.09.11 |
167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선교 불모지인 울란바트로에서 울려퍼진 하나님의 사랑 | 2013.09.04 |
166 | 조선족 아동 '한국문화 체험' 300명 돌파 | 2013.07.24 |
165 | '목사ㆍ장로 평가시스템 구축하자' -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교회세습 특별방지법 만들자"도 주장 | 2013.07.10 |
164 | 소망교도소 1주년, 수용자 32명 세례 받아 | 2011.12.07 |
163 | 2024 청년 다니엘기도회 개막 | 2024.04.24 |
162 | 이승만 아들 이인수 박사 별세 | 2023.11.01 |
161 | 새벽 4시인데 빈자리 없다고요?…1만명 몰린 '특새' | 2023.10.18 |
160 | KWMA 정기총회 개최, "'세계 기독교' 시대, 새로운 선교 펼쳐 나갈 것" | 2023.01.18 |
159 |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기각 | 201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