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오늘(3일) 명동 청어람아카데미에서 세습 의혹이 있는 교회 25곳에 대한 실명을 공개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3일 처음으로 세습이 완료된 교회와 세습 의혹이 있는 교회의 실명을 공개하고 나섰다.
징검다리 세습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임마누엘교회 외에도 명성교회 등 유명한 대형교회를 세습 의혹 교회로 지목해 파장이 예상된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가 현재 세습을 진행중인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교회는 모두 25 곳.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9개 기독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는 명동 청어람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월부터 3달 동안 교회 세습에 대한 제보를 토대로 확인에 나선 결과 25개 교회에서 세습 진행 의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반연이 지목한 세습 의혹 교회 25곳 가운데는 교인이 1만 명을 넘는 교회가 7곳, 1천 명에서 5천명 사이의 교회가 4곳, 500명에서 1천명 사이의 교회가 5곳에 달하는 등 중, 대형교회 사례가 많았다.
<크리스찬 노컷>
한국교계기사보기
2033 | 한국 목회자 지망생 크게 감소 - 일부 신대원 미달...7곳 신대원 기독교 교육학 부실 | 2014.03.19 |
2032 | NCCK-조그련, 부활절 공동기도문 - 1996년부터 공동 작성 발표...부활절연합예배에서 사용할 예정 | 2014.04.09 |
2031 | "세월호 참사 종교계 큰 책임 돈 우상 없애야" | 2014.05.07 |
2030 | 태극전사 기성용, 말라위에 우물을 선물하다 | 2014.06.18 |
2029 |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이영훈 목사 단독 출마 - 9월 2일 대표회장 선출, 16일 신·구 대표회장 이취임식 | 2014.08.20 |
2028 | 총신대 신대원 여성 입학 사실상 차단 -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 결정 | 2014.09.24 |
2027 | 설 제사 어떻게 해야 하나? - 가족들과 갈등을 빚지말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 2015.02.17 |
2026 | 가장 오래된 십계명, 이스라엘서 2주간 전시 | 2015.05.13 |
2025 | 이혼한 목회자 피선거권 제한 | 2015.08.05 |
2024 | 동성혼 합법화 21개국뿐 75곳선 법적으로 죄 규정 - 기독교미래연구원 세미나 | 2015.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