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륜(서울 발음교회·사진) 목사가 27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라비돌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제 101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선임됐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 한 윤세관(광주 풍암계림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권 신임총회장은 “교단 발전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갖고 노회와의 역할 분담, 총회 산하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 통일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부총회장은 “과거 독재정치 세력과 맞서 정의와 평화를 외쳤던 기장교회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힘쓰는 교단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전국 26개 노회의 목사·장로 총대 716명 중 714명(99%)과 전 총회장 및 부총회장 등으로 구성된 언권위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종교개혁500주년 기념문서’를 작성하는 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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