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서울 광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최종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46개 개신교단이 참여하는 2016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표대회장 전용재 감독회장)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부활의 생명이 온 누리에’를 표어로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열린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11일 광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예배 최종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부활절예배준비위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민족분단과 빈부 격차, 이념 갈등이 심각한 대한민국이 부활의 생명력으로 새로워지길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활절예배준비위는 또,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교회 부활절예배의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재 대표대회장은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는 대형 체육관이나 제3의 장소에서 드렸지만, 올해는 모든 교단을 아울러 교회에서 참여하는 전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예배 장소를 교회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창수 준비위원장(예장합동 총무)는 “해마다부활절을 앞두고 순서자 선정이나 장소 문제 등으로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는 준비위원들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보여주는 예배에서 드려지는 예배로 만들자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전용재 대표대회장(기감 감독회장)의 대회사 시작되는 이번 부활절예배는 채영남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가 설교를 전한다. 안만길 목사(예장 합신 총회장)는 예배 대표 기도를 인도한다.
이어 유영식 목사(기침 총회장), 송덕준 목사(예성 총회장), 임종원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가 각각 한반도 평화와 통일, 한국교회의 성숙, 부활의 증인되는 삶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체 부활절예배 인도는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 측 총회장)가 맡는다.
한국교회 부활절준비위원회는 이번 부활절 예배에 교단별로 8천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활절 예배 헌금은 통일한국과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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