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jpg](http://kchristian.com/files/attach/images/75/974/671/003/3b.jpg)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는 10월 13일(화) 임시노회를 열고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 당회를 해산하고 행정전권위원회(AC)를 파송하기로 했다.
노회의 결정에 대해 필그림교회는 노회 상위기관인 대회에 제소했다.
그리고 마침내 동북대회 상임사법전권위원회는 동부한미노회에서 파송한 행정전권위원회가 필그림교회에 대해 행사한 당회해산과 양춘길 목사 3개월 유급휴가 같은 전권을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
판결사유는 첫째, 전권행사 유예의 결정이 없을 경우 필그림교회측에 돌이킬 수 없는 상당한 피해가 반드시 발생할 것이며, 둘째, 행정전권위원회의 생성 및 파송 자체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동부한미노회 측은 예상했던 것으로 별로 놀랍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필그림교회가 소송에서 이긴 것이 아니라, 상임사법전권위원회에서 필그림교회측의 주장만 듣고 전권행사를 유예한 것이라는 것.
노회 관계자는 "필그림교회가 이의를 제기한 근거가 임시노회 때에 필그림교회에 충분한 이야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회 재판국에서는 해명할 시간을 주었는지 안주었는지 모른다.
필그림교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예하는 것이 옳다고 해서 유예를 시킨것이다.
45일내에 노회가 대응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273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개신교계 보수, 진보교단 상반입장 - 기독교인들, 자발적 '한국사 국정화 반대' 목소리 높여 | 2015.10.21 |
1272 | 손양원 목사의 정신 한국교회 이어받아야 - 사랑과 용서 사라진 지 오래..서로 다름 인정해야 | 2015.10.28 |
1271 | "北 어린이에게 꿈을 주고 싶어" | 2015.10.28 |
1270 | 제1회 호산나선교대상 5개 부문 수상자 발표 호산나선교회 창립 35주년 맞아 제정 각 분야서 뛰어난 공헌 내달 30일 시상식 | 2015.10.28 |
1269 |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정성진 목사의 실천목회 | 2015.10.28 |
1268 | "목회자부터 하나님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기독교 미래 연구소 소재환 목사 | 2015.10.28 |
1267 | 신학대학원생들, "교회개혁은 목회자부터" | 2015.10.28 |
1266 | <박 대통령 시정연설> 국정교과서 왜곡 절대 좌시 안해 - 역사교육 정상화는 우리세대의 당연한 과제 역사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 될 수 없어 | 2015.10.28 |
1265 | 개신교인 수 이번엔 늘까 줄까 ? 교계, 10년 만의 종교 인구 조사 주목 - 2005년엔 개신교 14만여명 감소 큰 충격 교계 "일희일비 말고 질적 성장 주력을" | 2015.11.04 |
» | 미국장로교 동북대회 사법전권위 동부한미노회 AC 결정 유예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