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WCC와 관련된 지속적은 음해성 발언에 강력해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하성 여의도총회는 24일 교계 일간지에 ‘우리의 입장’을 발표, 사실 왜곡이나 음해성 발언, 허위사실 유포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기하성 여의도총회는 “본 교단은 WCC의 회원교단이 아니며, WCC에 가입하거나 회원교단으로 활동한 바가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히면서 “WCC 내의 일부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 동성애 옹호, 좌경용공사상 등과 같은 반기독교적 사상들은 철저히 배격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본 교단이 이와 같이 WCC와 관련하여 본 교단의 입장을 수차례에 걸쳐 밝혔음에도 사실을 왜곡하고 음해성 발언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 물적 책임을 물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중심, 성경중심,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신앙을 견지해 나갈 것이며, 오순절성령운동을 널리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21일 한기총 임원 조찬 모임에서도 WCC와 관련 “WCC 내에 동성애나 종교다원주의, 종교연합주의 이러한 이단적인 사상이 있는 부분은 경계해야겠지만 ‘WCC가 이단’이라고 하면 그 안에 들어가 있는 통합, 감리교, 성공회, 기장이 다 이단이 된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이영훈 목사를 의도적으로 음해하고 왜곡하는 세력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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