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네트워크, 기독교싱크탱크,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등 25개 교계 및 시민단체들은 3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북한 억류자 석방촉구 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를 긴급 결성하고 최근 북한 당국이 억류하고 있는 김국기 선교사와 최춘길씨, 임현수 목사, 김정욱 선교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이들은 모두 헐벗고 굶주린 북한 동포들을 돕던 선량한 사람들”이라며 북한 당국은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만일 이번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순수하게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도왔던 한국교회와 대북지원단체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줌으로써 향후 지원사업의 축소 또는 중단 사태를 야기할 수 있어 북한 당국에도 결코 유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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