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제자, 옥한흠>이 개봉 27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제자, 옥한흠>은 지난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41,366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몰이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한 주 먼저 개봉한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이 33일 만에 4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작에 올랐지만, 이후 <제자, 옥한흠>이 이틀 만에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염을 토했다.
최근 조기 종영됐다는 유언비어와 함께 영화 상영을 반대하는 일각의 움직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 옥한흠>은 개봉 4주차 평균 좌석점유율 22.7%를 기록하는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전문 매체들은 기독교 다큐멘터리 한계라고 평가받는 단발적인 단체관람이 아닌 입소문을 듣고 찾은 관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자, 옥한흠>이 기독교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세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평생 참된 목회자로 살기 위해 헌신했던 그의 삶이 영화로 다시 조명되면서, 옥 목사를 영화로 다시 만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네티즌(동그라**)은 후기에서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지인 소개로 보게 됐던 다큐 영화가 이렇게 감동적이고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줄은 몰랐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 그 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목사님 말씀대로 저는 오늘 세상 살아가는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시사회를 참석했다는 또 다른 네티즌(naru***)은 “기독교 안에서 이런 목사님을 알게 된 것은 놀라웠다.
옥한흠 목사님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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