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현 목사
예장 백석총회가 분열의 아픔이 가득한 한국 교회에 교단 연합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예장 백석총회는 지난 1년 동안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신학적 입장이 비슷한 작은 교단들과 교단 통합을 이루었다.
지난해 9월엔 예장 개혁 장지동측과 통합했고, 지난 5월엔 예장 개혁 광주측, 그리고 최근 예장 성경측과 통합했다.
백석총회는 교단 통합을 통해 1년전 3천 2백개 교회에서 현재 5천 3백 개 교회로 교세가 커졌다.
장종현 총회장은 “교회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됨으로써 성경에서 하나님 말씀하신대로 너희는 모든 것을 하나되기를 힘써 기도하라고 했으니 우리 총회 목사님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한국 교계에 장로교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모델이 오늘의 현실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세가 성장하면서 한교연과 한장총 등이 추진하는 연합운동에서 백석총회의 역할과 위상 또한 달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석총회는 예장 대신총회와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양 교단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교단 통합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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