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이하 기침) 임원회가 6일 회의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를 탈퇴하기로 결의, 이를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기침 교단은 한기총의 회원이기는 했지만 행정보류 상태였다. 현 한기총이 계속적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단은 더 이상 한기총 회원으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결국 탈퇴를 결의했다.
한기총의 무분별한 이단 해제와 절차를 무시한 졸속 총회, 홍재철 대표회장의 장기 집권에 의한 신뢰 하락은 최근 합동, 고신, 기침 등 주요 교단들의 탈퇴로 이어지고 있다.
교단들이 한기총에 등을 돌리면서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을 자부하는 한기총의 위상이 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한국교계기사보기
393 | 한국 목회자 지망생 크게 감소 - 일부 신대원 미달...7곳 신대원 기독교 교육학 부실 | 2014.03.19 |
392 | 동성애자 옹호 개선됐지만 미흡 - 교학사, 동성애자 옹호 고교 도덕교과서 대폭 수정 삭제교계 “개선됐지만 性의식 왜곡 우려 여전” | 2014.03.05 |
391 | CCC, 북한돕기 '통일통장' 개설 | 2013.12.24 |
390 | 필리핀 돕기 위해 한국교회 뭉쳤다 - 47개 교단 연합 '한국교회 필리핀 재해구호 연합' 발족 | 2013.11.20 |
389 | 이단 활동 수수 방관했다간 곧 거짓 그리스도가 교회 점령할 것 - 한국 이단 상담소 협회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 2013.10.02 |
388 |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오는 22일 은퇴예배 | 2013.09.18 |
387 |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 위원장 21일 사망 | 2012.01.25 |
386 | 성시화의 꿈, 서산에서 세계로 | 2011.10.12 |
385 | 성경 기증하는 모녀, 아이티에 3000부 전달 | 2024.04.10 |
384 | 개신교 호감도 3년 만에 상승 | 2023.12.16 |